고진용 기자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는 7일부터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을 위한 '곤충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곤충체험교실은 하늘소,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쇠똥구리 등 다양한 곤충표본을 직접 만들면서 재미있는 곤충이야기도 함께 들을 수 있는 새로운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특히 사자, 호랑이 등 고양이과 동물 및 원숭이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동물교실과는 또 다른 체험학습장으로 곤충에 대한 전문지식과 호기심을 충족할 다양한 곤충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오는 7월 30일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벌써부터 인터넷 접수(www.childrenpark.or.kr) 등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 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