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수요관리사업에 83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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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수요관리사업에 830억원 투입 열병합설비장려·수소제조개발 등
  • 기사등록 2005-05-06 14: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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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에너지기기 확대 등 효과적 에너지수요관리 정책방향 모색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자원부는 6일 에너지공급자·시민단체·학계 전문가 그룹과 함께 ‘제2차 에너지수요관리·자문회의(위원장 인하대 박희천 교수)’를 에너지관리공단 6층 회의실에서 열고 기후변화협약 발효와 고유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효과적 수요관리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스공사·지역난방공사의 내년 에너지 수요관리 투자계획에 대한 전문가 그룹의 검토와 함께, 현재 추진되고 있는 수요관리 사업의 문제와 개선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정책 대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수요관리 투자확대를 위한 수요관리 사업비 확보 방안 ▲에너지기기 효율개선을 위한 사업자간 공동연구개발(R&D) ▲에너지공급사간 수요관리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산자부 허경 에너지관리과장은 “가스공사와 지역난방공사가 올 한해 약 830억원을 투자해 열병합설비장려금 지급, 수소제조 기술개발 등 22개 수요관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자문회의 결과를 토대로 5월중 양 사업자의 수요관리 투자계획을 최종 확정해 시행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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