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일반인 항만견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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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항만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해양부는 일반인 항만견학은 국가 경제적 위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해운항만사업의 지역경제에 미치는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해양부는 매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해양수산교실’, ‘소년소녀가장 초청행사’ 등을 열어 해양의식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시민에 대한 홍보는 해운항만 관련자 및 학계에 한정돼 있어 홍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해양부는 기존의 ‘청소년 해양교육’ 프로그램 외에 시민단체, 부녀회, 대학생 등 각계 각층의 시민 약 6천명을 초청, 지역경제에 미치는 항만의 역할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펴기로 했다.


항만견학은 업무소개 및 홍보 영상물 상영, 선박 또는 차량을 이용한 항만투어, 등대 등 주요 해양수산 관련 시설 견학, 갯벌체험 등을 기본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또 각 지방청별로 해당지역의 항만, 수산 여건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방해양수산청 항무과(항만물류과)에 문의하거나 각 지방청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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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5-06 12: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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