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일 기자
정부조직개편으로 폐지됐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양평출장소(사진)가 3일 다시 개소됐다.
양평출장소는 지난 '98년 여주출장소와 통합돼 그동안 친환경인증업무와 농업행정추진에 많은 어려움과 불편이 따르는 등 민원이 많았다. 특히 양평은 친환경농업 인증민원이 많아 민원인이 여주까지 찾아가 인증업무를 처리해야 했기 때문에 농가의 불편이 이어졌다.
이번 출장소의 개소로 친환경 품질인증, 표준규격출하, 농산물안전성 조사, 원산지 표시위반단속 및 각종 농산물검사와 농업통계조사 등 농업관련 민원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3일 열린 개소식에서는 한택수 양평군수와 정병국 국회의원 및 농업인단체·협회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