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WTI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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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IPE 시장과 싱가폴 시장이 근로자의 날(May Day)로 인해 휴장한 가운데 NYMEX 시장의 WTI 가격은 단기 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로 인해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20/bbl 상승한 $50.92/bbl에 거래 종료했다. 이날 NYMEX 시장의 WTI 가격은 단기 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로 인해 상승했다.


지난 금요일 OPEC의 원유생산 증가 및 미 원유재고 증가 소식으로 야기된 유가 하락이 너무 지나쳤다는 평가가 시장에서 이뤄짐에 따라 장 종반부터 반발 매수세로 돌아섰다.


시카고 소재의 Alaron Trading Corp의 Phil Flynn은 지난 금요일의 유가 하락폭이 현재 수급상황에 비해 지나치게 컸다고 평가했다.


또한, 알제리의 Chakib Khelil 에너지 장관은 세계 석유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띠고 있으며 따라서 4/4분기에는 석유 공급이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휘발유 가격도 상승해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휘발유 가격은 전일(금요일)에 비해 ¢1.84 상승한 $1.5145/갤런으로 마감했다.


한편, OPEC의 Sheikh Ahmad al-Fahd al-Sabah 의장은 지난 이란Isfahan 총회 이후 지금까지 OPEC은 200만b/d를 증산해 현재 OPEC의 실제 생산량은 2,970만b/d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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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5-03 09: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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