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보전지도원 수련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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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보전지도원 수련대회’ 열어 대대적 자연정화 활동 병행
  • 기사등록 2005-05-03 08: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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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성주 성밖 숲에서 이의근 도지사를 비롯한 성주군 기관단체장과 자연보호협의회원 등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자연환경보전지도원 수련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련대회는 그동안 도내 시·군에서 ‘자연환경지킴이’로 봉사해 온 자연환경보전 지도원들이 자연보호활동의 새로운 결의를 다짐하고 회원간 상호친목과 화합의 장을 마련, 범도민 자연환경보전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의 장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는 곽용기 자연보호도협의회 부회장의 자연보호헌장 낭독에 이어 유공지도원 20명이 도지사 및 자연보호도협의회장의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또 시·군 지도원 체육대회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와 성주군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이의근 도지사를 비롯한 참여자 1,200여명이 성주읍 성밖숲 일원을 비롯한 주변 하천, 도로변에서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의근 도지사는 “자연은 생명의 원천이며, 삶의 동반자이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은 후손들이 영원히 살아 갈 삶의 터전”이라고 자연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더 이상의 자연환경이 손상되지 않도록 지도원의 지속적인 ‘자연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경상북도와 자연보호도협의회는 민관학연 합동으로 낙동강 생태조사를 벌여 생태계 복원에 앞장서고, 자연보호우수사례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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