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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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산물 수입개방 폭이 확대되면서 우리 농산물의 품질 차별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 경북도 친환경 고품질농산물 특판행사가 열린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경남친환경농업인회(회장 박행길) 주관으로 열리는 특판행사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창원 농협하나로클럽에서 개최된다. 품질인증 및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갖가지 농산물을 전시하고, 현장 판매도 실시하게 된다. 브랜드 쌀, 과채류, 엽채류, 근채류, 과일류 등 일반 농산물과 기타 지역 특산 친환경농산물, 그리고, 상품화한 원예농산물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에는 친환경 딸기와 미니오이, 고추, 농산가공 식품 등 친환경농산물 무료시식행사도 함께 갖는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김장회 지도사는 “이번 친환경 고품질농산물 특판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등 우리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우리 농산물 소비확산이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기대효과가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경남친환경농업인회는 지난해 4월 29일 쌀, 딸기, 고추, 단감 등 4개 분과의 회원 40명으로 창립돼 친환경 농업기술 정착을 통한 차별화된 농산물 생산으로 우리농산물의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는 자생조직이다. 현재 토마토와 사과분과가 추가로 편성돼 총 6개 분과에 8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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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5-03 08: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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