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고무 재질 산책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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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고무 재질 산책로 조성 반포천 ‘생활형 워킹코스’ 준공 조깅로·발맛사지·지압보도 설치
  • 기사등록 2005-05-03 08: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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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하천을 따라 시민들이 가벼운 차림으로 언제라도 조깅과 산책이 가능한 생활형 워킹코스(사진)가 완공됐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반포천 제방도로에 천연고무 재질 탄성바닥재를 활용한 생활형 워킹코스를 완공해 오늘 준공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말까지 총공사비 8억3천만원을 들여 조성한 워킹코스는 강남성모병원 앞 사거리에서 동작역까지 폭 3m 길이 2.2Km 구간이다.


워킹코스에 깔린 포장재는 중금속 배출이 거의 없고, 균등한 탄성을 유지하는 육상경기장 트랙용 천연고무를 사용했다. 탄력성이 뛰어나 생체리듬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칼라(녹색)를 사용해 이용 주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워킹코스 중간지점인 반포유수지 옆 공간에는 해미석 자갈을 깔아 발바닥을 자극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폭 2m, 길이 20m 규모의 발맛사지 지압보도도 설치됐다.


이와 함께 워킹코스 중간지점에 높이 3m, 70cm 원반 형태의 그리스 고딕형 대형시계를 설치, 이용 시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간을 정해놓고 산책과 조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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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5-03 08: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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