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3일 ‘제27회 원자력 안전점검의 날’ 행사가 과학기술부를 비롯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구소,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기공, 두산중공업 등 8개 기관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과기부는 이날 방사능중앙통제상황실에서 원자력발전소 주재관실,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안전기술원 등을 동시에 연결하는 화상회의를 통해 ‘원자력 안전지킴이·포럼 추진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의를 할 예정이다. 기타 원자력관련기관은 기관별로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과기부 관계자는 “이날 포럼은 원자력 안전을 국민들이 직접 확인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화상회의 토론을 통해 원자력 이용현장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도출되면 적극적으로 수용, 계획을 확정하고 곧바로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