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로 가로등, 환하게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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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로 가로등, 환하게 밝힌다” 서울광장 스테인리스 400계 가로등 설치
  • 기사등록 2005-05-01 14: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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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중심인 세종로 가로등이 반영구적인 스테인리스 가로등으로 바뀌어 도심환경 더욱 깨끗해진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서울시의 ‘하이 서울 페스티벌 2005’ 개최와 관련, 시민광장(광화문~숭례문간) 조성 계획에 참여키로 하고, 스테인리스 가로등주를 무상 지원해 ‘밝고 깨끗한 서울거리 만들기’에 동참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20년 이상된 철재 가로등주가 설치된 세종로 가로등은 현재 상당히 부식·노후한 상태로 도로조명 또한 기준조도(30룩스)에 미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시민광장 구간의 가로등 120본을 제작, 무상 지원키로 하고 우선 시청앞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5월중 전량 교체할 예정이다.


금번 스테인리스 가로등은 STS400계 제품으로 시민광장에 처음 적용되며, 기존 스테인리스(STS 304)가로등과 비교하면 품질은 비슷하면서도 가격이 30∼40% 저렴해 향후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STS400계는 고기술 제품으로 현재 400계를 생산할 수 있는 나라로는 한국, 일본, 유럽 등 선진 몇 개국에 불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격 경쟁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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