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마을 테마농원 도시민에게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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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경관을 활용해 조성된 해안마을 테마농원이 도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대구시가 도·농 교류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코자 ‘03년부터 작년까지 총 1억2천2백만원을 들여 조성한 동구 둔산동 해안마을 테마농원이 지난 29일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 행사에는 행정기관, 인근학교, 농협 등 관련자 150여명이 참석해 토속작물, 일반작물, 농기계전시장, 주말농장 등을 둘러봤다.


테마농원에는 계절별로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토속작물을 재배해 도시민의 향수를 한껏 느끼게 할 예정이다. 현재 농원내에는 목화, 유채, 재래감자, 찰옥수수, 수세미, 여자, 울콩, 단호박 등을 재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과일류로 살구, 매실, 자두, 복숭아가 있으며, 탈곡기, 풍기, 배틀, 디딜방아, 절구등 재래식농기구도 마련됐다.


대구시관계자는 “학생들의 체험학습과 농작업의 체험 등 일반농가와 연계한 팜스테이(Farm Stay)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농원 인근지역에 옻골경주최씨종가를 비롯 도동측백수림, 동화사, 갓바위, 숭겸장군유적지, 등이 볼거리가 많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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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4-30 18: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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