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해병대사령관에 김명균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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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대 해병대사령관에 김명균(해사 27기 사진) 장군이 임명됐다.


김명균(金明均·54)장군은 해병대 제6여단장, 제2사단장 등의 전투부대 지휘관과, 해병대사령부 및 연합사, 합참에서 기획, 작전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탁월한 업무능력과 전문적인 지식을 인정받아 왔다.


원리원칙을 중시하며 “명확한 지휘지침을 갖고 참모들의 합리적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치밀하게 업무를 추진한다”는 분명한 지휘철학을 갖고 있다. 항상 개혁적인 자세를 강조하며 혁신적인 발상을 먼저 제시하는 한편 한번 시작한 업무는 명쾌하게 마무리 하는 추진력을 갖추고 있다.


미 해병기초반과 상륙전고군반을 거쳤으며 연합사 부대기획장교 및 작전연습처장으로 근무, 연합작전분야에 능통하다고 인정받고 있다. 통역 없이 한·미 해병대간 각종 회의와 행사를 주관하는 수준급 영어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테니스를 즐기며, 부하들과 자주 어울려 격의 없이 축구를 좋아하는 만능 스포츠맨으로 지(知), 덕(德), 체(體) 모두를 겸비한 지장과 덕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상 대대로 근검절약해 부를 이뤘으나 지역 공동체에 많은 기부와 보시 및 의병활동 지원 등 선정을 베풀면서 지역사회의 칭송을 받고 있는 정읍지방의 명문가 출신이다.


종교는 천주교며 가족으로 부인 신민수(51)씨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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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4-29 18: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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