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게‘ 전남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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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주인공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선사하세요"


오는 5월5일 어린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남대학교 대운동장 옆 잔디밭에서 나눔의 의미를 일깨우는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다.


'아름다운 가게'가 여는 어린이 벼룩시장 '병아리떼 쫑쫑쫑'이 바로 그것.


어린이가 자신이 사용하던 재활용품을 기증한 후 가게 주인이 되어 직접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결식아동과 장애아동 등 불우이웃을 돕는 행사다.


안 쓰는 물건을 모아 재사용하는 알뜰살뜰한 습관을 들이고, 어린이가 직접 가게 주인을 맡아 물건을 사고 팔면서 실물경제를 몸소 체득하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친구를 도와 나눔의 기쁨을 얻는 1석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00여개의 부스가 설치돼 의류 신발 가방 잡화 주방용품 가전제품 음반 가구 책 등이 판매된다. 정크아트 공모전, 가족사진 공모전, 마술,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어린이 참가 공연, 인형극,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전남대도 부스를 운영하기로 하고, 30일까지 교직원 학생들로부터 재활용품을 기증받고 있다.


부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1688-5004로 신청하거나 아름다운 가게 홈페이지(www.beautifulstore.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물건을 기부한 어린이에게는 '아름다운 어린이' 임명장과 즉석사진을 찍어주고,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기념품과 기념티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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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4-28 12: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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