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신항 민자부두 28일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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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신항 민자부두 28일 기공식 2만톤급 4선석 컨테이너화물 전용부두
  • 기사등록 2005-04-25 14: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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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권역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컨테이너화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민간자본 총 2천465억원을 투자해 건설하는 컨테이너 전용부두개발사업이 28일 오전 11시 기공식을 갖는다.


해양수산부는 포항 포항 영일만신항 민자사업 건설 기공식 행사를 오는 28일 영일만신항 건설현장에서 오거돈 해양부장관을 비롯 이의근 경북도지사, 정장식 포항시장, 지역 국회의원, 경북도민 및 포항시민 등 약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오는 09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전용부두가 건설되면 2만톤급 4선석이 동시 접안할 수 있는 부두시설과 현대식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이 완비돼 연간 51만5000TEU의 컨테이너화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포항영일신항만(주)는 대림산업(주)이 최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신설 법인으로 지난 '01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이날 기공식을 갖기까지 4년간의 협상과정을 거쳤다.


이번 사업은 경북지역에 최초로 컨테이너 전용부두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경북권역 산업단지의 물류비용 절감 효과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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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4-25 14: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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