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배수로 청소 나선 낚시동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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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오재식)에서 열렸던 '제1회 영광원전 배수로 낚시대회'가 끝난 후 대회에 참가했던 낚시 동호인들이 배수로를 다시 찾아 청소를 실시했다.


전남 영광군 홍농읍 낚시동호인 30여명이 15일 영광원자력본부배수로 낚시터에서 2시간여 동안 지참한 도구와 마대를 활용해 빈병, 비닐 등의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했다.


이날 청소 작업은 영광원전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낚시대회를 개최해 준데 대한 보답 차원에서 이뤄졌다.


홍농읍 낚시동호회 이성규 회장은 "앞으로도 영광원전 낚시터가 지역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용 공간으로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더욱 깨끗이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소작업을 지켜본 영광원전 박평해 홍보기획과장은 "홍농읍 낚시동호회원들이 낚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협조도 잘해 주고 낚시터 청소까지 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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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3-16 06: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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