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제주시가 3월 한달 동안을 '폐비닐·폐농자재 수거의 달'로 정하고 집중 수거활동을 벌이고 있다.
수거방법은 폐비닐 및 폐농자재 등의 이물질을 제거한 후 적당한 크기로 묶어 마을 공동 집하장 등 일정한 장소에 모아 한국환경자원공사 제주환경출장소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51톤의 폐비닐을 수거해 단체 및 개인에게 450만원을 지급했다. 올해도 592만원을 투입해 kg당 130원씩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 농업인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