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10일 밤부터 11일 사이에 황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후 3시 현재, 내몽골과 황토 고원부근에 저기압이 위치하고 있어 상승류에 의해 강한 황사가 발생하고 있다. 이 저기압이 10일 오후부터 우리나라 쪽으로 이동해 우리나라는 10일 밤부터 11일 사이에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최근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3∼4일 간격으로 강수 현상이 나타났으며 상층 대기의 기온이 높아지면서 맑은 날씨로 인한 일사가 강해져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