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실용위성 2호 인명탑재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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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실용위성 2호 인명탑재행사 추진 과학기술부, 선착순 10만명 공모
  • 기사등록 2005-04-19 11: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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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발사할 예정인 다목적실용위성 2호에 이름과 사진 등을 탑재하는 행사가 추진된다.


다목적실용위성 2호는 지난 '99년부터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등의 지원을 받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중심으로 개발해왔다. 발사된 후 자원 탐사, 농작물 작황 파악, 해양자원 변화 등을 탐색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관련 분야의 학술연구와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기술부(부총리 겸 장관 오명)는 19일 우주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위성에 이름과 사진 등을 탑재키로 하고 이달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10만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응모코자 하는 사람은 현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채연석)에서 운영중인 카리스쿨 홈페이지(www.karischool.re.kr)에서 본인이 직접 자신의 이름, 생년월일, 주소, 사진화일 등(1인 1매 기준)의 자료를 등록하면 된다.


선정된 10만명의 인명자료는 일괄적으로 메모리 칩에 저장해 다목적실용위성 2호에 탑재, 발사될 예정이다.


탑재된 인명자료는 향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홈페이지(www.kari.re.kr) 또는 카리스쿨 홈페이지(www.karischool.re.kr) 등에 접속해 본인의 이름 및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다목적실용위성 2호의 비행모습과 함께 본인의 정보가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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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4-19 11: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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