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관리소, ‘숲길 조사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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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백두대간에 위치한 대야산, 주흘산, 황장산, 희양산 등 관내 주요 산의 등산로를 정밀조사해 산림휴양포털사이트(www.san.go.kr)를 통해 등산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 훼손된 등산로는 연차별로 복원해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를 제공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숲길 조사단'을 중심으로 이달 3일부터 연말까지 10개월 동안 조사하게 된다. 이용빈도와 식생 등은 물론 GPS 장비를 이용해 노선별 위치와 거리 등을 정확히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훼손된 등산로에 대하여는 훼손의 원인, 나무뿌리와ㆍ암석 노출 등을 중점 조사해 연차별로 복원할 계획이다.


한편,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04년과 '05년에 백두대간 구룡산∼박달령 구간의 등산로 11㎞를 복원했다. 금년에는 2억1천만원의 예산으로 박달령∼늦은목이재 구간의 7㎞에 대해 노선정비와 함께 안내판, 이정표, 수목표찰 및 휴게쉼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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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3-06 20: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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