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확정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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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미국과의 협상결과에 따라 마련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안'에 대해 입안예고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농림부 관계자는 입안예고 기간중 제출된 의견을 수렴해 미국내 광우병 위험이 악화되는 경우, 당초 '수입 잠정 중단' 조치에서 '수입중단'으로 조정했다.


그밖에 제출된 의견은 수입업체에 대한 보상규정 또는 미국 현지점검 등에 관한 것으로서 대부분 위생조건과 직접 관련이 없어 반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도축장 등에 대한 현지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수출 작업장을 지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미국산 쇠고기의 실제 수입은 4월초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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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3-06 18: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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