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수산물 청정이미지·브랜드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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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수산물 청정이미지·브랜드화 추진 제주도, 저온유통체계 구축키로 수산물 유통지원사업 분야 지원
  • 기사등록 2005-04-19 10: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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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올해 수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한 저온유통체계(Cold Chain System)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수산물 유통지원사업 분야에 수산물유통처리저장시설사업 등 총 2개 분야, 29억원(국비 10억원, 지방비 13억원, 융자 2억원, 자담 4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세부 사업내역을 보면 수산물유통처리저장시설 1개소 20억원, 활소라축양시설사업 1개소 4억원, 활어위판시설사업 1개소 4억원 등 총 29억원이며 사업대상은 시설부지가 확보돼 있고 기존시설이 노후해 어업인들이 이용하기 불편한 지역의 수협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 및 청정이미지 향상으로 소비자 신뢰도제고와 대일 수출시장에서의 타도산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정부의 수산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책적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수산물 이력추적시스템(Traceability System)과 맞물려 인프라시설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산 수산물의 청정이미지 브랜드화 및 유통차별화를 위한 다양하고도 특색 있는 유통지원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내년에도 수산물유통지원사업 분야에 신선 회센타 운영을 통한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수산물유통센타건립에 30억원, 냉동ㆍ냉장시설사업에 50억원 등 총 80억원(국비 40억원, 지방비 20억원, 자담 20억원)을 투자키로 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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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4-19 10: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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