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분한 도로는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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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골목길 이면도로까지 깨끗하게 세척하는 특별기동반을 가동한다.


구로구는 봄철 황사 먼지를 비롯해 도시의 미세먼지를 제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 하에 도로세척 특별기동반을 운영하고 발대식을 6일 신도림동 청소차고지에서 갖는다.


특히 구는 이번 특별기동반을 주요 간선도로뿐만 아니라 골목길 이면도로까지 확대해 투입함으로써 구로구를 한층 깨끗한 지역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노면진공흡입차 등 17대의 차량을 투입하며 이면도로 청소를 위해 소형 살수차량도 2대 마련했다.


우선, 디지털단지와 학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청소하되 이면도로도 소홀히 하지 않기 위해 해당 골목길을 34개로 분류해 체계적으로 작업을 실시한다.


구는 청소로 인한 교통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통행량이 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작업을 집중하고 물 튀김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압을 조절키로 했다. 특별기동반은 10월 31일까지 운영된 후 해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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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3-05 10: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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