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양규환)은 19일 오후 1시 30분, 본관 대회의실에서 ‘수환경에서 분자생물학적 미생물 군집분석’을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KRIBB 컨퍼런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강원대 안태석 교수가 ‘수중 세균 분석을 위한 FISH 방법의 응용’△충남대 부성민 교수가 ‘갈조류의 종다양성과 진화’ △생명硏 오희목 박사가 ‘부영양호에서 녹조발생시 남조류의 종다양성 분석’△서울대 천종식 교수가 ‘분자생태학을 이용한 갯벌의 원핵미생물 다양성 분석’ △KAIST 정하웅 교수가 ‘생물학과 복잡한 네트워크 사이의 링크’ △한국해양대 고성철 교수가 ‘오염하천 관리를 위한 이화학, 생물학적 통합수질지표 개발’ 등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한편, 지구상에 존재하는 미생물의 99% 이상이 실험실에서 배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갯벌, 바다, 하천 등 현장에서의 미생물 생태와 기능을 연구할 수 있는 기술이 최근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