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제주 산지천 일대에서 오는 23일 ‘제35회 지구의 날 기념 환경축제가 열린다.
이번 환경축제는 제주시와 제주시의제21협의회(의장 오덕철)가 공동으로 ‘아이들과 미래를 위한 지구, 우리가 지켜줄게’ 주제로 환경단체, 시민단체, 재활용업체, 시민, 학생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이뤄진다.
이날 환경축제에서는 산지천 북성교에서의 기념식을 시작으로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제8회 제주시학생환경백일장’과 초등학생을 포함해 한가족 3명 이상이 참여하는 ‘지구사랑 환경가족 퀴즈대회’가 열린다.
또 부대행사로 산지천 겨안기, 지구사랑 도전골든벨, 매직공연, 대동놀이 등이 펼쳐진다.
한편 행사가 열리는 동문로터리-용진교 구간에는 이날 차량운행이 통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