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임도관계자 현장토론회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강원도는 58억원을 투자해 시행하는 올해 임도사업 225km(신설 19, 구조개량 67, 보수 139) 시행에 앞서 임도 기술교육 및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3일 오후 1시 30분,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 임도현장에서 시·군 및 지방산림청 임도담당 공무원, 산림조합 직원 및 산림사업 법인, 학계 전문가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여건에 부합하는 설계서 작성 및 검토요령, 적정 공종 및 구조물 규격 등을 교육한다.


강원도는 그동안 견실하고 환경친화적인 임도시설 추진을 위해 교육, 임도타당성평가 등 각종 제도적 장치를 마련, 시행하고 있다. 임도담당자의 잦은 인사이동 등으로 인한 설계·시공 전문기술 부족, 특히 입지여건에 맞는 설계서 작성이 미흡함에 따라 실시하는 이번 현장토론회를 통해 설계의 품질 향상 및 견실 시공을 도모키로 했다.


이와 함께 대학교수,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 자문단을 운영해 임도 설계·시공에 관한 사항을 수시로 기술자문 받는 한편 신기술 도입, 공법개발 등 한 차원 높은 사업을 추진, 재해에 강하고 환경 친화적인 임도를 만들기로 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6-03-02 21:35:5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오대산 ‘복수초’ 개화…봄 ‘성큼’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