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한강 유역관리 관계자들의 첫 번째 모임인 '제1회 한강사랑 환경인 체육대회'가 지난 16일 경기도 양평군 강상 체육공원에서 열린 성황리에 개최됐다.
환경부와 '한강지키기운동본부'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환경부를 비롯해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 한강지키기운동본부,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 환경관리공단 등 6개 기관에서 총 350여명이 참석, 화창한 날씨 속에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축구와 계주(800M), 줄다리기 3개 종목을 놓고 한강수계지역주민들 및 각 기관 대표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가 1위에 올라 '한강사랑상'과 함께 대회기를 차지했다.
이어 2위인 '맑은물상'에는 한강지키기운동본부가 한강유역환경청은 3위로 '맑은물상'을 환경부와 경기도는 각각 4·5위로 '푸른강상'을 받았으며 환경관리공단이 6위인 한마음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