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친환경농가서 영농 현장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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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친환경농가서 영농 현장체험 전남도 22개 시·군 공무원 참여 벼농사·원예작물 등 일손지원
  • 기사등록 2005-04-18 17: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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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도정 최대 역점시책으로 추진중인 친환경농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직자들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에서 직접 1일 현장체험에 나선다.


이번 현장체험은 오늘부터 오는 30일 사이 농정사령탑인 농정국장과 친환경농업과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도 농정국, 농업기술원, 농협전남지역본부의 시·군담당자 등이 친환경농업 현장에 참여해 농사일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 농가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 70명의 공무원들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농장에서 일일 현장체험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이번 1일 현장체험은 일손이 부족한 친환경 실천농가의 농장에서 우선적으로 실시키로 했으며 벼농사는 종자소독과 볍씨 담그기, 상토와 못자리 준비, 토양개량 작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원예작물은 시설물 정비와 재배작물관리 및 수확과 포장작업을 지원하며 과수는 전정작업과 토양관리, 잡초제거 작업의 일손지원과 함께 농가의 영농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전남도 친환경농업과 양규성 과장은 "공직자들부터 친환경농업의 영농과정과 농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친환경농업 실천농가는 도의 친환경 시책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체험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도는 향후 농가의 애로사항이나 개선사항 등을 발굴, 시책에 반영해 나가는 한편 주요 영농시기별로 필요한 영농지도와 함께 현장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친환경농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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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4-18 17: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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