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전라북도가 꾸준히 늘고있는 승마산업을 활성화해 레저수요 충족과 농촌 활력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 경마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부응하기 위해 말산업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금년에 추진하는 말산업 육성사업은 승마장 2개소와 경주마사육기반 확충 등 8개 사업이며 사업비는 22억7천9천만원이 투자된다.
올해 전북도가 확보한 사업비는 전국 104억7천만원의 22%로 제주마육성지원을 제외하면 전국 최다규모다.
전북도는 개량마 229두와 재래마 51두 등 48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제주도, 서울 경기에 이어 3위를 점유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적은 규모로 전북도는 앞으로 말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지속적인 말 수요의 확대와 생산기반확충에 중점적인 투자와 사업을 개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