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충청남도는 자연과 환경이 조화된 환경친화적인 소하천정비를 위해 올해 216억3,400만원을 투입, 66개 지구 소하천 45㎞를 정비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남도는 올해 소하천정비 사업을 지역주민의 영농편익에 기여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하천정비 및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연석 쌓기 ▲식생호안 ▲자연형 유로 ▲여울조성 등 하천의 옛모습을 살려 친수 공간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오는 '16년까지 소하천정비법에 의거 지정관리하고 있는 2,396개소 3,406㎞ 소하천을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의 투자우선순위에 의거 연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소하천정비사업의 누수 없는 추진을 위해 오는 3월까지 지역 환경에 부합한 소하천정비 설계 및 사업을 발주하고 완벽한 시공을 위해 현장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