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전복과 싱싱회의 대중화와 소비촉진을 위한 무료시식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국회 바다포럼(간사 이영호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수산회와 한국생선회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원기 국회의장을 비롯해 오거돈 해양수산부장관, 한광원 농림해양수산위원장, 일반시민 등 1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를 위해 우리나라 전복의 주산지인 완도군과 싱싱회 가공업체인 한국빙온에서 각각 100kg의 활전복과 싱싱회를 제공한다.
또 한국조리사회중앙회 소속의 일류 요리사들이 전복 유자구이 등 다양한 전복요리법을 현장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시식회에 앞서 이날 오후 2시부터는 국회 바다포럼 주최로 '비브리오패혈증 법정전염병 지정 해제를 위한 세미나'가 의원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 어업인과 횟집 영업주들은 비브리오패혈증의 법정전염병 지정해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이어서 세미나를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