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재해경감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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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농업분야 재해의 주요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비닐하우스에 대한 효율적인 재해경감방안이 마련된다.


우리나라의 겨울철 대설로 인한 원예시설 피해는 연평균 3,024억원이다. 이중 비닐하우스는 2,260억원으로 75%를 차지해 재해경감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농림부는 농진청, 지자체, 농촌공사, 농업시설협회 등과 관계기관협의체를 구성, 현재 비닐하우스 재해실태 및 원인분석, 우수사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비닐하우스 시설규격, 자재, 설계·시공·감리제도 전반에 대한 보완·개선방안, 기존 비닐하우스에 대한 보강방안, 재해 사전예방을 위한 농업인의 대응력 제고방안 등을 마련해 비닐하우스의 재해피해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농림부는 농진청, 지자체, 농촌공사, 농협중앙회, 농업시설협회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20일부터 24일까지 일본 현지를 방문하여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비닐하우스를 중심으로 일본이 추진하고 있는 재해경감대책 추진상황, 시설규격현황, 재해대책 우수사례 등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재해경감대책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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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2-19 13: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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