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마산시는 오는 17일 종합운동장 북문앞에서 자동차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자동차 보급대수의 급격한 증가로 자동차배출가스가 전체 대기오염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대기오염을 저감시키고 서민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자동차배출가스 무료·방문 점검을 실시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1개반 5명의 점검반을 편성, 전 차종을 대상으로 매연, 일산화탄소를 비롯해 탄화수소, 공기과잉률 등 무료점검을 매월 셋째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동안 종합운동장 북문앞에서 실시한다.
또한, 시는 20대 이상 차량보유업체 및 관공서에 대해사전 신청 및 협의를 통해 무료 방문 점검도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