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농촌진흥청 직원 45명은 오늘부터 20일까지 3일간 영동 산불 피해지역인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적은리와 점교리에서 볍씨 파종과 못자리 설치 등 일손돕기를 벌인다.
이번 일손돕기는 산불피해로 시름에 빠진 강현면 적은리 5농가 1,900상자, 강현면 침교리 1,800상자 총 7농가 3,700상자의 볍씨를 파종하고 논 12ha분의 못자리를 설치하게 된다.
일손 돕기에 참여하는 농촌진흥청 직원 45명은 볍씨파종에 필요한 볍씨파종기 등 작업도구를 준비해 일손돕기 농가 인근 숙소에서 2일간 투숙하며 산불피해로 시름에 빠진 농업인의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