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관리 동맥역할 ‘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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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산림보호 및 산촌마을 진흥을 위해 지난 '84년부터 임도개설사업을 추진, 지난해까지 총1,064km의 임도를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도개설로 조림, 육림, 산불예방, 병해충방제 등 산림보호, 산림휴양자원을 이용한 산촌마을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산촌마을을 연결하는 사회 간접시설의 임도로 효율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지난 '00년부터 물량 위주의 임도개설에서 기존 임도를 환경친화적인 녹색임도로 전환하는 구조개량사업을 적극 추진중이다. 올해도 총 58억원을 투입해 임도개설 21km, 임도구조개량과 보수공사 151km를 시공할 예정이다.


중점 추진과제로 절토사면 안정복구, 자연석을 활용한 기슭막이, 야생동물 이동통로 집수정, 거적덮기 녹화 시공 등 친환경적인 10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임도가 앞으로 공익적 기능에 효과적이면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친자연환경 차원의 튼튼한 임도로, 국민 보건과 휴양을 위한 산길 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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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2-15 10: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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