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환경부 주봉현 국장이 내정됐다.
13일 환경부 혁신인사기획관실 관계자는 "주봉현 국장의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 임명 절차는 대통령 재가만 남겨 논 상태"라면서 "오늘 중으로 재가만 되면 곧바로 취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정책홍보관리실장, 환경정책실장 등 최고 요직에 대한 인사를 놓고 막판 정리작업에 들어가 있다.
이규용 차관의 승진으로 공석인 정책홍보관리실장에는 고재영 환경정책실장과 건교부에 파견된 뒤 복귀한 전병성 국장이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일 자연보전국장은 환경정책실장 자리로 옮길 가능성도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