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소하천 정비로 재해발생이 현격히 줄어든 괴산군은 하천범람에 따른 농산물 유실과 가옥 침수등의 발생률 제로에 도전한다.
괴산군은 올해 총 사업지구 49개소에 50억2,400만원을 투자하기로 확정하고 현재 실시 설계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내용 별로는 재해 위험지구 정비 2개소 16억원, 하도준설 및 정비 2개소 10억5천만원, 지방하천 유지관리 2개소 1억2천만원, 오염소하천정비 3개소 8억9천6백만원, 재해위험소하천정비 40개소 22억5천4백만원을 투입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우기전에 사업이 완료 될 수 있도록 조기착공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견실시공을 위한 사업장 점검을 위해 책임담당공무원을 지정, 1회 이상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