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창원시는 외곽 주요도로인 국도 25호선(토월-대방)과 국도 79호선 소계-북면간 도로를 쾌적하게 하기 위해 9일 대대적인 환경정비(사진) 를 실시했다.
오늘 환경정비는 2006년 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두고 청결하고 질서 있는 도시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도로의 중앙분리대 및 녹지대에 버려진 오염물과 폐타이어 등 쓰레기 5톤 가량을 수거했다.
한편, 창원시는 공무원과 일부 시민 등 봉사단체 회원만으로는 도로환경정비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시민의식 전환을 위해 도로변 쓰레기투기 금지 캠페인 등 계도활동을 펼치고 언론매체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