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로비층에 위치한 ‘테라스’는 오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스웨덴 정통 뷔페인 ‘스모가스보드’를 선보인다.
‘스모가스보드’는 현재의 ‘뷔페’ 식사 방식의 기원으로 1천년전 스웨덴에서 시작돼 18세기에는 상류층에서 유행이 되었던 스웨덴만의 독특한 식사 스타일이다.
식전에 큰 테이블 위에 다양한 청어 요리, 앤초비, 빵과 버터, 치즈 등을 차려 놓고 애피타이저처럼 즐겼던 것으로 이러한 식사 스타일이 프랑스로 건너가 현재의 ‘뷔페’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
‘테라스’에서는 스웨덴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의 주방장 구너 포셀을 초청, 스웨덴의 가장 대표적 요리인 절인 청어와 허브로 숙성시킨 청어와 연어요리, 그리고 스웨덴 전통 미트볼 요리와 디저트 등 수십 가지의 독특한 맛과 향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 스웨덴 국적 혹은 스웨덴 회사에 근무하는 사람(확인 가능한 신분증 제시)에게는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점심 뷔페 38,000원 / 저녁 뷔페 41,000원, 세금·봉사료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