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마산시는 갈수기 수질오염사고대비 하천 오염 감시와 비산먼지 및 특정 공사장에 대한 점검을 9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갈수기 수질오염사고대비 하천오염감시를 위해 2개반 4명의 점검반을 편성, 교동카서비스 등 118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14개 하천변 배출시설운영업소에 불시 점검 및 하천순찰을 통해 폐수무단 방류 등을 단속하게 된다.
주요단속 내용을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정상가동 여부, 무단방류 행위, 하천 등이다. 또 비산먼지 및 특정 공사장 점검을 위해 1개반 2명의 점검반을 편성, 교방주공아파트 철거공사장 등 14개소에 대해 점검을 하게된다.
점검 내용을 보면 비산먼지발생 억제시설 설치 및 정상가동 여부, 공사장 입구 및 주변도로 청결상태, 기타 비산먼지억제시설 설치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지도 점검에서 위반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형사 고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