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지난 13일 동해안에서 북한으로 월북한 어선 및 민간인이 남측으로 돌려보내질 전망이다.
북한은 16일 오후 판문점 연락관 접촉에서 북측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장재언 위원장 명의의 대남 통지문을 통해 “월북한 민간인과 황홍련씨와 어선 황만호를 오는 18일 오후 3시에 동해상에서 남측에 넘겨주겠다”고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 앞으로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