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깨끗한 ‘보물섬 환경 가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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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올해 초부터 맑고 깨끗한 보물섬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업비 28억 9,900만원을 투입, 환경관련 사업 추진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군은 미래의 성장 잠재력을 깨끗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관광과 친환경농산물, 스포츠에 기초한 군정역점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아래 우선적으로 지속적인 지역 환경의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각오다. 특히 보물섬 남해의 환경보전을 위한 비용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인식하고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율적인 환경운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한, 먹는 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기존 상수도와 남강댐 광역상수도 수수사업, 고현 농어촌 지방상수도사업, 서면 농어촌 지방상수도, 창선 부윤 상수관로 매설, 이동 무림지구 노후관 교체, 미조 천하 및 항도 정수장 확장 사업 등을 통한 맑고 깨끗한 물을 풍부하게 생산·공급하도록 할 계획이다.


맑고 깨끗한 수질 보호를 위해 이동·상주·미조 등 면단위 하수처리장 사업과 남해읍 하수관거, 창선 삼동 면 소재지 하수도사업과 평산·금포·홍현·유구·구미·금음·선구·금평·대정·서상마을 하수도 사업 확충과 노후화된 하수관거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밖에도 지족 정보화마을과 왕지 로타리공원 공중화장실 신축, 주민쉼터 조성, 생활주변 녹화사업을 통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맑고 푸른 남해를 조성해 나갈 계획으로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마을 간이상수도 165개소는 환경부 평가 기준에 적합하도록 시설물 재점검, 수질관리 및 예산 투입현황 등을 정기 점검할 예정"이라며 "군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인 대기배출 시설 등 16개소, 오수처리시설 29개소에 대한 지도점검도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해군은 자동차 6541건, 유통소비 시설물 850건 등에 대해 금년 환경개선부담금으로 모두 1억9,900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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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2-06 14: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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