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해양투기 문제해결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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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해양투기가 시작된 지난 '88년에 55만톤에 그쳤던 투기량이 작년에는 무려 천만톤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생태계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육상 폐기물 해양투기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시민단체, 국회, 관련업체가 함께 하는 토론의 자리가 마련된다.


환경운동연합과 국회바다포럼은 7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지하1층 소회의실에서 '폐기물 해양투기 문제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는 1·2부로 나눠 진행되는데 1부는 조강희 사무처장(인천환경운동연합)의 사회로 윤준하 대표(환경운동연합), 제종길 의원(국회바다포럼 대표)의 인사말과 이재용 환경부 장관, 오거돈 해양수산부장관의 축사가 예정됐다.


2부는 김혜정 사무총장(환경운동연합)이 좌장을 맡아 최중기 교수(인하대 서해연안 환경연구센터 소장)가 '해양투기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안병 옥박사(시민환경연구소부소장)가 '폐기물 해양투기, 어떻게 줄일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 할 예정이다.


또한, 토론에 나설 패널로는 김상운 과장(해양경찰청 해양배출물 관리과), 김용진 과장(환경부 산업폐기물과), 이재용 과장(농림부 축산경영과), 강혜정 과장(산자부 산업환경과), 유정석 과장(해양부 해양보전과) 박영남 이사(서남구기선저인망 수협), 강호웅 대표(㈜글로벌에코텍), 구자상 대표(부산환경운동연합 상근), 김광수 고문(폐기물 해양배출업협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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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2-04 08: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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