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담장이 없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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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담장허물기 녹화사업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석전초등학교 앞 도로변 노후담장 철거 공사에 사업비 1억7천여만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15일 착공해 이달 24일 완공했다. 총 면적 1,200㎡, 길이 80m에 조형소나무, 가시나무, 느티나무, 왕벚, 남천, 맥문동 등 27종 5천895본을 식재했다. 또, 파고라 1동, 반원형의자 4개, 생태연못 1개소, 진입로포장, 잔디 등 시설물을 설치해 도심속의 숲을 장식했다.


마산시는 지난 '02년에는 상남초등학교 800m, 종합운동장 정문에서 북문까지 750m 등 담장을 허물고 2개소 800m에 녹지를 조성했다. '04년에는 용마고등학교에서 합포초등학교까지 396m, 양덕초등학교 156m, 동부경찰서앞 65m, 하북초등학교 11m, 등 총 4개소 666m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해는 내서읍 백로아파트앞 150m, 회원초등학교앞 235m, 양덕동 타워맨션, 동남아파트, 경남아파트 6개소 536m 등 총 13개소 1,200m에 담장허물기 녹화사업을 했다.


마산시 관계자는 "올해도 노후된 담장을 허물고 이곳에 꽃과 나무를 심어 시민들의 쉼터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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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2-03 13: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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