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가로화단 조성용 꽃묘를 육묘하는 온실에는 봄 내음이 가득하다. 올 겨울 많은 폭설에도 불구하고 입춘을 앞두고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면서 먼저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계절 꽃이 있는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과 시민 정서함양을 고취하기 위해 시가지 가로화단 조성용 꽃묘를 육묘중이다.
이번 봄꽃은 팬지, 금잔화, 석죽, 데이지, 페츄니어 등 5종 30만본을 3월 6일부터 각 자치구 및 월드컵경기장, 광주역, 비엔날레 주변과 금남로 등 주요 시가지에 공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