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산불피해복구지 전자지도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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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피해복구지 GIS 전자지도()가 나왔다.



강원도가 발간한 전자 지도는 다양한 산림복구 정보가 수록됐는데 산불피해지와 인공·자연복원 계획을 도면화하고, 조림·사방 사방댐에 관한 세부 실행내역의 도면과 DB자료를 사업별로 구축, 주제도에 의해 GIS분석과 GPS에 의한 위치추적이 가능하다.


산불피해 복구지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환경변화 연구 등 산림행정의 정보화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자지도를 발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용역없이 자체인력으로 구축해 정보화 능력과 예산절감 효과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에 앞서 강원도는 지난 '00년 봄철 동해안의 4개시·군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피해지 항구복구 계획을 전문기관 및 학계, 산주 등 합의하에 5개년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어 '01년부터 작년까지 5년동안 총사업비 842억원을 투자해 조림 9,072ha, 사방 490ha,사 방댐 60개소 등의 복구를 완료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그동안 산림 사업지는 관리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산화 됨으로써 산불피해지의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산불피해지 및 복구지에 대한 자료를 과학적으로 분석·활용할 수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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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2-03 08: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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