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일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용규)는 15일 민간의 해양오염 감시기능 강화를 위해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을 추가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감시원은 실질적 민간 해양오염 감시활동을 상시 수행 가능한 수상레져 관련 회원과 지역내에서 해양환경 보전활동에 적극참여가 가능한 민간사회단체(NGO), 각급 학교의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했다. 지난 4월 8일까지 신청서를 받아 자격심사 후 28명을 추가 위촉했다.
위촉된 감시원은 해양오염 등 불법행위 발견시 해양경찰관서에 신고하고, 해양환경문제와 관련된 지역주민 의견청취 및 대정부 건의 및 정부 환경시책에 관한 사항을 지역주민과 소속 단체·업체 구성원에게 전파하는 등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주민계도 및 홍보 활동과 해양오염사전 예방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