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성남시는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화기·인화물질 소지자에 대한 입산을 전면금지하는 등 산불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이 기간동안 입산객들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을 예방키 위해 전체임야면적 7천254ha 중 89%에 해당하는 산불취약지역 44개소, 6천454ha의 입산을 통제한다. 다만 시민 이용이 많은 남한산성, 불곡산, 청계산 등의 주요등산로와 영장·단대·대원공원 주변 등은 입산을 허용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공무원, 산림공익근무요원, 산불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200여명의 특별단속반을 편성·배치해 무단 입산자에 대한 계도단속을 강화한다. 입산허용지역도 라이타, 버너 등 화기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하는 경우와 산림 내 흡연시 관련 규정에 의거해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을 세워 놓고 있다.


한편, 성남시 각 구청도 산불방지를 위해 성남시에 거주하는 일용근로자로 구성된 산불예방전문진화대 23명을 선발, 비상시 긴급 출동해 초동진화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6-01-31 10:23:5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오대산 ‘복수초’ 개화…봄 ‘성큼’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