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도 천연가스 시내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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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에 천연가스 시내버스 시대가 개막됐다.


목포시는 자동차에서 발생되는 배출가스로 인한 도시지역의 대기오염이 심화됨에 따라 작년부터 연차적으로 경유사용 시내버스를 천연가스버스로 대체 운행토록 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목포시는 천연가스버스 보급을 위해 '03년 12월 버스관계자회의에서 충전소 영업보장에 대한 협약결렬로 '04년 천연가스 버스도입이 어려움에 봉착했었다. '04년 10월에 경유버스와 천연가스버스 구입차액 대당 2,250만원을 보전하는 조건으로 버스회사와 협약을 체결, '05년도 사업비 8억1,371만원(국도비 49,563만원포함)을 확보했다. 지난해 12월초 천연가스 충전소가 완공되고 같은달 20일에는 천연가스 시내버스 22대가 출고돼 23일부터 천연가스 시내버스가 운행중이다. 올 1월중에 추가로 10대가 출고돼 32대가 운행되고 있다.


목포시는 올해 천연가스 시내버스 46대, 삼호공단 출퇴근 버스 10대 및 천연가스 청소차 1대를 도입, 천연가스 자동차 89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사업을 '10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내버스 131대를 천연가스 차량으로 교체하기 위해 대표자들과 협의를 하는 등 사업추진 노력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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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1-29 2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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