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환경모니터링제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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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지난해 4월부터 전국 처음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환경모니터링제가 시가지 곳곳에서 시민생활불편사항을 신속히 찾아내 해결해주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행정혁신 최우수 사례로 선정해 환경모니터링제를 본격 시행한 창원시는 그동안 환경미화원들의 활동을 담은 사진전시회와 정례교육 등을 통해 자긍심을 심어주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결과, 미화원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생활현장에서 불편사항을 찾아내 시민들에게 만족감을 심어주고 있다. 특히 교통시설물 파손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첨병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 들어 26일 현재까지 환경미화원들이 찾아낸 생활불편 건수는 50여건에 이르고 있으며 연말이면 600건을 훌쩍 넘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월부터 연말까지 250여건의 생활불편사항을 찾아낸 것에 비하면 올해는 적발건수가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제는 환경모니터링제도가 거의 정착단계에 접어들다"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느낄 새도 없이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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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1-27 20: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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