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전라북도는 어업인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어획물의 양육·유통을 돕는 지방어항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어선을 안전하게 수용해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고 어업인 편익과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지방어항 건설사업은 작년까지 총 289억5,400만원을 투자해 지방어항 12개항중 6개항은 완공하고 6개항은 추진중이다.
올해는 총 35억7,500만원을 들여 군산 선유도항, 비안도항, 야미도항과 부안군 궁항, 식도항 총 5개항을 개발 및 보강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지방어항 건설사업을 연차적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투자효과를 높이기 위해 어선세력 및 이용도 등을 감안한 완공위주로 집중투자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